별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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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수정인듯 맑은 대기(大氣)에 가냘픈 잎을 흔들어 씻어 청초한 얼굴 또, 담박한 마음   사특함이 없이 새파란 하늘을 호흡하는 가슴엔 가을의 모든 아름다움이 담뿍 안겼다.   포탄으로 허물어진 빈 터에도 거두어 북돋운 이
사랑과 함께 가노라면 사랑과 함께 산으로 가면 있네, 무엇이든지 있네 봉(峰)이 봉(峰)이 골짜기마다 사랑이 바라는 것은 다 있네 사랑과 함께 강(江)으로 가면 있네, 무엇이든지 있네 물결 구비구비 물풀 갈피갈피 사랑이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결국 사상의 표현에 지나지 않는다. 낡은 옷 속에 깃들어 있던 분명한 이념이 찬란하게 구체화한 것 뿐이다. 사상은 곧
우리는 어느 학자의 다음과 같은 말에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칼 마르크스는 학대받는 사람들을 동정하기보다는 학대하는 사람들을 미워하는 분노가 강렬한
세기적 불행의 대표국이던 덴마크가 오늘 인류 최고 농업 문화 건설에 성공하였고 20세기 복지 국가의 대표가 되었는데 그 원동력인 교육을 우리는
협동의 진실한 뿌리는 날로 줄기와 잎을 무성히 자라게 한다. 협동의 튼튼한 뿌리 위에 자라는 공영의 나무에는 조락(凋落)의 날이 있을 리
개인이나 국가나 민족이나 역경의 시련 속에서 단련되지 않고서 이루어진 위대한 것은 없다. 도가니 속에서 수천도의 열로 달구어지고 망치로 두들겨 맞아서
뚜렷한 이상(理想), 확고한 이념이 없는 인생을 무엇에 비겨 말하랴. 끝없는 사막에 방향 없이 헤매는 나그네 같다고나 하랴. 우리가 이런 인생에서